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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간호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수료 한 후 간호사로서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있다(이원희, 김소선, 한신희, 이소연 및 김기연, 1995). 따라서 간호교육 과정은 이론 강의, 실습실 실습, 임상실습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,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배운 간호이론과 지식을 임상실습을 통해 실제 대상자에게 적용시켜 봄으로써 간호학생들의 임상실무 적용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. 이에 간호교육에 있어 임상실습 교육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(원종순, 김금순, 김경희, 김원옥, 유재희, 조현숙, 정인숙, 2000), 간호학생들 또한 임상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간호지식과 향상시키고 간호기술을 능숙하게 익힐 수 있다. 그러나 임상실습의 이 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간호학생들은 임상실습 기간 동안 간호지식과 기술 부족으로 인한 자존감 저하,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, 실수에 대한 두려움, 대인관계 형성의 어려움, 및 실습 과제물로 인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높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(문미숙, 1998; 박정원과 하나선, 2003; 하나선, 한금선 및 최정, 1998; Beck, 1993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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